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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빛이 내려 앉는다
아오키 노에/미시마 리쓰에

전시 기간

20241130(토요일) - 2025216(일요일)

시간

10 18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장소
도쿄도 정원미술관(본관+신관)
휴관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
온라인 사전 예약 부탁드리겠습니다.
입장료
일반 그룹
일반 1,400엔
대학생(전수학교 및 각종 전문학교 포함) 1,120엔
중고생 700엔
65세 이상 700엔

전시회 개요

내리쬐는 태양빛, 잔잔한 온기를 느끼게 하는 햇살, 어둠 속을 비추는 달빛…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빛과 만남을 거듭합니다.

본 전시는 현대미술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작가, 아오키 노에와 미시마 리쓰에가 미술관곳곳에 작품을 배치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아르데코 장식 공간을 조명하는 기획입니다.

아오키는 철을 이용해 공간에 선을 긋는 듯한 조각으로 표현의 지평을 열었고, 미시마는 무색투명한 유리 작품을 통해 장소의 에너지를 끌어올려 빛으로 변환시켜왔습니다.

두 작가가 사용하는 “철”과 “유리”라는 소재는 오랜 세월을 거쳐 오늘날까지 전해진 자연의 축복인동시에 전시 장소인 옛 아사카노미야 저택을 장식하는 샹들리에와 릴리프, 문 위의 팀파눔 등에도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두 작가는 이곳을 수차례 방문하며 1930 년대 장식 공간과의 대화를 통해 이번 전시를 위한 단 한 번 뿐인 독특한 전시 계획을 완성했습니다.

함께 창작에 불을 사용하여 뜨겁게 빛나는 불꽃으로 소재에 생명을 불어넣어 온 아오키 노에와 미시마 리쓰에. 그 원초적인 힘을 지닌 형태는 자연이 지닌 에너지와 순환을 떠올리게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과 깨달음을 선사하며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새로운 빛으로 감싸 안습니다.

전시 내용

1.빛에 대한 특별한 생각을 가진 두 현대 작가들의 대형 설치 작품 전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두 여성 작가가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작품을 준비하고 구성합니다.
아오키 노에는 무거운 소재인 철을 마주하고 철을 용단할 때 나타나는 내부의 ‘투명한 빛’에서 다양한 영감을 얻어왔습니다. 한편, 미시마 리쓰에는 우리 주변에 넘쳐나는 빛의 표정에 주목하여자신의 유리 작품을 통해 ‘빛의 윤곽;을 그려내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두 작가의 빛에 대한 의식과 마주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빛에 대한 생각을 담아 탄생한 작품이 음영이 풍부한 공간에 펼쳐집니다. 낮에는 자연광이 비치며 해질녘에는 따뜻한 실내 조명이 켜집니다. 시간마다, 계절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시 풍경을 꼭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2.아르데코 양식의 전시관을 무대로 시대를 초월해 울려 퍼지는 는 ‘유리

정원미술관 본관의 최초 주인이었던 아사카노미야 부부는 프랑스에서 본 아르데코 양식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그 정수를 담은 자택을 1933 년에 완성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번 전시의 무대가 되는 아사카노미야 저택입니다. 객실마다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장식성이 풍부한 아사카노미야 저택의 공간에서 아르데코 조형의 정수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것이 철과 유리라는 두 가지 소재입니다.
프랑스의 아티스트인 르네 랄리크, 레이먼드 수브 등이 참여한 역사적인 장식 공간에아오키 노에와 미시마 리쓰에의 철과 유리 작품이 작가 자신의 손으로 배치되어 시간을 초월한 특별한 경연을 실현합니다.

3.두 작가의 현재를 마주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갓 탄생한 신작도 공개됩니다. 또한, 이번 전시를 위해 수록한 작가 인터뷰와 작가가 촬영한 사진 이미지, 제작 과정을 알 수 있는 영상과 자료도 함께 소개합니다. 우리와 같은시대를 살아가는 두 작가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바라보고 있을까요? 두 작가의 일상의 시선을 통해 창작의 숨결을 전합니다.

4.작품과의 교감을 통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관련 프로그램

두 작가가 전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티스트 토크(2 월 15 일), 전시 스태프가 작품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갤러리 토크, 작품을 보며 빛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보는 ‘철학 대화’(12월 22 일), 작품의 일부를 만져보며 즐기는 ‘사와카이-만져보며 나누는 감상회’(2 월 1 일) 등 빛의장을 둘러싼 다채로운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지금 여기서만 만날 수 있는 광경에서 나오는말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에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시회 개요

전시회 제목
그곳에 빛이 내려 앉는다 아오키 노에/미시마 리쓰에
전시 기간
20241130(토요일) - 2025216(일요일)
장소

東京都庭園美術館(本館+新館)
東京都港区白金台5-21-9
ハローダイヤル 050-5541-8600a도쿄도 정원미술관(본관+신관)
도쿄도 미나토구 시로카네다이 5-21-9 헬로다이얼 050-5541-86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관람 시간
10:00 - 18:00
  •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입장료
온라인 사전 예약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반 1,400엔
대학생 1,120엔
중고생 700엔
65세 이상 700엔
  1. 나이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여권, 국제 학생증, 국제 운전 면허증 등)이 필요합니다.

주 최
공익재단법인 도쿄도 역사문화재단 도쿄도 정원미술관
협찬
Shiseido Co., Ltd.
연간 협찬
Toda Corporation, Bloomberg L.P., Van Cleef & Arpels

출품 작가

  • 아오키 노에 Noe Aoki

    1958 년 도쿄 출생, 사이타마 거주.
    1983 년 무사시노미술대학 대학원 조형연구과( 각조 코스) 수료.

    활동 초기부터 일관되게 철을 소재로 한 추상 각조 을 만들어온 각각조 이다. 공업용 철판을 선과 원 모양으로 용단한 후, 그 부분을 전시 각공 과 장소에 맞게 능숙하게 연결해 작품화한다. 유리나 비누 등 다른 재료를 철과 결합한 작품도 발표한다.
    철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그 작품들은 각벼움과 각부유 을 발산하여 마치 각공 속에 그려진 드로잉과 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연의 작용을 연상시키는 제목을 작품에 붙이는각경우 많으며, 그 자리에 놓인 설치작품을 통해 변화, 증식 등 각생명 을 불러일으키는 풍경을 연출한다.

    도쿄에서는 일본생명 하마마쓰초 클레어 타워 옥외 등에 각조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 미시마 리쓰에 Ritsue Mishima

    1962 년 교토 출생, 1989 년부터 베네치아로 이주.
    2011 년부터는 교토에도 거처를 마련하고 이탈리아와 일본을 각오 며 두 곳을 거점으로 생활하고
    있다.

    천 년 동안 유리의 전통 기술이 계승되어 온 베네치아 무라노 섬에서 공방 유리 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무색 투명한 유리를 고집하며 빛의 윤곽을 그리는 유기적인 형태의 작품을 만들어 왔다. 전통이 있는 오래된 건축물 안에 작품을 전시하는 각경우 많아, 작품이 놓이는 각공 의 특성을 의식한 설치 작품으로 높은 각평 를 받고 있다.
    미시마의 작품은 그곳에 존재하는 장소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유리의 형태와 빛으로 증폭시켜 주변공기를 완전히 변화시키는 힘을 각지고 있다.

    도쿄에서는 복합시설 COREDO 무로마치 테라스의 아트리움 각공 등에 유리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사진 촬영에 대하여

会期中は、写真撮影をお楽しみいただけます。

本展会期中は、写真撮影が可能です(一部の資料・映像・展示を除く)。
撮影の際は以下の諸注意を必ずご確認いただき、館内スタッフの指示に従っ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