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역사적 건조물의 보존과 활용, 장식 예술의 관점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조
역사적 건조물로서의 건물 특성을 살리면서 특색 있는 전시회 개최 및 정원의 활용, 교육 보급 활동 등에 임해 문화적인 도시 공간을 형성하고, 모든 관람객에게 열린 미술관을 실현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 역사적 건조물인 본관의 보존과 공개
- 장식 예술에 기인한 새로운 가치를 오늘날 사회에 활용하는 전시회, 각종 사업 실시
- ‘역사적 건조물’, ‘장식 예술’, ‘정원’을 세 축으로 하는 문화적 도시 공간의 형성
- 모든 관람객에게 열린 미술관의 실현
도쿄도 정원미술관의 본관은 1933년에 건축된 아르데코 양식의 역사적 건조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쿄도 정원미술관은 1983년 설립 이래 ‘보존’과 ‘활용’을 운영 방침으로 삼아 왔습니다.
보존 측면에서는 개관을 기해 본관의 수복 작업에 착수했으며, 매년 아르데코 양식의 조사 연구를 겸한 ‘건물 공개 전시’를 개최해 왔습니다. 그 성과 중 하나로 본관은 2015년 국가 중요문화재 ‘구 아사카노미야 저택’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활용 측면에서는 아르데코라는 말이 ‘장식 예술’(건축, 디자인, 공예, 가구, 미술 등에 나타나는 장식성)을 뜻하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점에서 지금까지 일본 국내외 미술 작품을 주로 장식 예술의 관점에서 조명하는 전시회를 기획해 왔습니다.
2014년 신관 개축을 계기로 미술관 운영 방침에는 ‘새로운 가치 창조’가 더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원 미술관의 전시회 사업에는 오늘날의 시각에서 장식 예술을 창조하는 예술가의 작품 전시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밖에 도쿄의 문화적 매력 창조와 전파에 기여하기 위해 오늘날 사회에서 장식 예술의 가치를 살린다고 하는 관점에서 정원 활용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보급 사업에도 힘써 나갈 것입니다.
【향후의 방향성】
①시설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겠습니다.
- 아르데코 양식의 저택이었던 본관과 정원 등의 독특한 공간 특성을 살린 새로운 예술 표현에 도전하고 그 성과를 널리 알려 가겠습니다.
- 일반 공개로 인한 영향을 받기 쉬운 부재의 특성 등을 충분히 고려하며 문화재의 장기적 보존을 가능하게 하는 활용 방안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②다양성(Diversity)에 대한 대응을 추진해 가겠습니다.
-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관람 기회 확충 추진과 함께 이들의 사회 참여 촉진으로 이어지는 사업을 펼쳐가겠습니다.
- 인근 공공 기관, 문화 시설과 연계한 거주 외국인 등을 위한 교류 사업을 내실화하여 다문화 공생 사회 조성에 기여하겠습니다.
③지역 문화 교류의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 정원 등을 활용한 이벤트 개최 등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문화 교류의 거점 시설을 지향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