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를 통해 알아보는 아사카노미야 저택 건축의 매력
매년마다 개최되는 본 전시는 1933년에 준공된 구 아사카노미야 저택(현 도쿄도 정원미술관) 건축에 대한 매력을 소개하는 건물 공개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내를 구성하는 요소―목재와 석재, 타일, 벽지, 가구 등―를 중심으로 해당 소재와 기법, 건축에 참여했던 장인들과 기업에 관하여 당시의 공사 설명서와 카탈로그 등 자료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본 전시를 통해 일본 전통 기술의 명맥을 이어온 장인들의 작품을 재조명 하는 기회로 삼는 동시에, 문화재로서 건축을 대하는 관점과 감상하는 방법 등을 여러분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시회：
1993년의 실내 장식 아사카노미야 저택의 건축 소재와 사람들
전시 기간：
2019년 7월 20일(토)~9월 23일(월, 공휴일)）
개관 시간:
10:00~18:00(7월 26일~8월 30일 동안 매주 금요일은 21:00까지)
*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휴 관 일: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7/24, 8/14, 8/28, 9/11)
장 소:
도쿄도 정원미술관 본관 +신관 갤러리 1
입장료:
| 일반 | 900엔 |
|---|---|
| 대학생 | 720엔 |
| 중고생 | 450엔 |
| 65세 이상 | 450엔 |
| 초등학생 이하 | 무료 |
※셋째 주 수요일(실버데이)은 65세 이상 무료.
※나이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여권, 국제 학생증, 국제 운전 면허증 등)이 필요합니다.
주 최
공익재단법인 도쿄도 역사문화재단 도쿄도 정원미술관
연간 협찬
도다 건설 주식회사
블룸버그 L.P.
구 아사카노미야 저택에는 약 90년 전의 ‘최첨단’과 ‘최고급’을 자랑했던 기술과 소재가 아낌없이 사용되었습니다. 그중에는 콘크리트에 옻칠을 더하는 특허 기술과 독일 살루브라(Salubra)사에서 제조한 세척이 가능한 벽지 등 새로운 기술과 소재를 적극적으로 도입했습니다. 또한, 당시 미술 공예 타일을 제조하면서 명성을 떨쳤던 다이잔 제도소와 쓰바키가마 제도소가 제작한 최고급 타일이 내부 곳곳에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로서는 구현해 낼 수 없는 기술과 소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면서 20세기 초, 쇼와시대 초기 건축의 정수를 마음껏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아사카노미야 저택에서 실제 사용했던 가구의 복원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전시되는 가구는 2층에 마련된 비전하의 거실 및 침실에서 사용한 모든 가구입니다. 개조된 가구는 조사를 바탕으로 세심하게 복원하였으며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견학에 관한 주의 사항］
7월 26일에서 8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밤 21:00까지 개관합니다. 레스토랑과 숍에는 특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학생의 경우 17:00 이후부터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으며, 일반 및 65세 이상이신 분은 단체 요금으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본 전시 기간에는 본관(구 아사카노미야 저택) 내부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관내 사진 촬영을 희망하시는 분은 즐거운 촬영을 위해 주의 사항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촬영에 관한 주의 사항］
Top from left：South side of main building, Veranda
Middle from left：Private Dining Room, Small Drawing Room, “Bucharest” chandeliers by Réne Lalique
Bottom from left: Front Entrance Hall, Etched glass with bronze framework and bronze, spray detail by Max Ingrand, Door of the Princess’s Bedroom
